사건의 발생 식자재 마트에 간 저는 3kg 의 거대하고 저렴한 두부를 보게 되었고 아무리 배가 불러도 김치찌개의 두부는 먹는 저였기에 홀린듯 이 두부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잊게 되었죠. 그냥 엄두가 안났던거 같아요 냉장고 냉장실 맨위에 넣어놓으니 거대한 그림자가 졌지요 아무튼 먹지 않아도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3월 28일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차차차차찿.. 오늘이 28일이고 30일에 저녁에 다른곳에 가야해서 28,29,30일 점심까지 이 두부 3kg 을 먹어야 한다아아아아 정신차리고 하루에 2번 500g씩 6번을 먹으면 된다라는 생각에 두부를 나누어 보도록 합니다. 광활하지 않습니까?? 1차 점심 500g 계란물 부쳐서 먹기 완성 살짝 질렸어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찾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