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두부 3kg 먹기!!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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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하얗고 거대했다. 두부좋아 당장사자

 

 

ㅇ엣 30일에 집을 나가서 본가로 가는데

언제올지 몰라 그러니

 

3일동안 3kg을 해치워야 해! 가스렌지 하나로!!

 

 

 

첫째날

 

 

두부계란부침 & 두부조림 총 1kg 사용

 

 

 

둘째날

 

 

 

ㅁ마파두부 500g 사용.

도저히 한끼에 500g은 못먹겠더라.

점심저녁해서 500g 사용 완료

 

총 1.5kg 사용했고 하루안에 1.5kg을 처리해야하는데...

 

그리고 셋째날

 

사실 어제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동그랑땡 각이다!!! 라고요

 

 

갖은 재료를 뚜샤 뚜샤 해서

 

 

 

재료를 준비합니다. 솔직히 당근자르는게 제일 귀찮았슴.

 

가장 힘든건 두부으깨기였고요.

 

면보가 없어서 그냥 짯습니다.

 

손이 시려웠어요.

 

 

볼 같은 건 없습니다. 두부판에다가 걍 같이 넣고 섞어줍니다.

 

두부 1.5kg.  양파 1.5개, 대파 1개, 후추, 맛소금등 여러 조미료와 어제 마파두부하며

남긴 돼지고기 다짐 300g 을 넣고 쉐킷쉐킷 합니다.

 

그리고 숫가락을 이용해서 후라이펜에 넣어주면

 

 

 

 동그랑~~~

ㅍ파킨~

 

부숴지네요. 그래서 잠시 공부를 하니 전분을 넣으면

모양이 잘 있는다고 합니다. 전분 퐉퐉 넣고

 

맛을 보니 너무 두부맛만 나는것 같고 밍밍하네요

 

같아서 돼지고기를 더 넣었습니다.

그 외에도 마진마늘, 마법의 하얀가루, 맛소금, 참기름, 계란 등등을 넣고 잘 버무리면

 

 

 

ㄱ거대한 양의 동그랑땡반죽이 완성되었습니다.

 

 

ㅂ바로 한입 먹어보니, 굳굳굳 역시 마법의 가루가 또 마법을 부렸습니다.

 

 

ㄱ곱게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싶을때 잘라서 먹겠습니다.

 

 

ㅁ마지막으로 남은 반죽은 크게해서 먹는게 국룰임.

 

아 그리고...

 

약속이 취소가 되어서

몇 일 더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하하 고생했군 고생했어